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케투입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네요. 그런데 말이죠, 제 노트북이 어느 날부터인가 부팅하는 데 한 세월이 걸리는 거예요. 처음 샀을 때는 전원 버튼 누르자마자 켜졌던 것 같은데, 이제는 커피 한 잔을 타고 와도 여전히 로딩 중인 모습을 보며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야금야금 늘어난 시작프로그램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메신저부터 클라우드, 보안 프로그램까지 저마다 "내가 제일 중요해!"라며 윈도우가 켜질 때 같이 고개를 내미니 컴퓨터가 힘들어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함께, 윈도우 10과 11에서 아주 깔끔하게 시작프로그램을 정리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끄는 법만 알려드리는 게 아니라, 어떤 걸 꺼야 안전한지 그리고 제가 실수해서 윈도우를 다시 깔 뻔했던 아찔한 경험담까지 몽땅 녹여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자, 그럼 쾌적한 PC 환경을 만들러 떠나볼까요?
목차
시작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윈도우에 로그인을 하자마자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된 앱들을 말해요. 카카오톡이나 스카이프 같은 메신저가 대표적이죠. 매번 수동으로 켜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긴 하지만, 이게 10개, 20개 쌓이다 보면 윈도우는 이 프로그램들을 다 불러오느라 정작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방해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은 CPU와 메모리를 계속 잡아먹기 때문에 부팅 속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컴퓨터 속도 저하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시 영향이라는 항목을 유심히 보세요. '높음'이라고 표시된 것들만 정리해도 컴퓨터가 체감상 2배는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정리 방법별 장단점 비교
윈도우에서 시작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제가 10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며 직접 사용해 본 세 가지 주요 방법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골라보세요.
| 구분 | 작업 관리자 (Ctrl+Shift+Esc) | 윈도우 설정 앱 | 시작 폴더 (shell:startup) |
|---|---|---|---|
| 난이도 | 매우 쉬움 | 쉬움 | 보통 |
| 가독성 | 영향도 확인 가능 | 깔끔한 UI | 파일로 직접 확인 |
| 추천 대상 |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 | 윈도우 11 사용자 | 특정 앱 추가 희망자 |
| 장점 | 실시간 리소스 확인 가능 | 직관적인 On/Off 버튼 | 강제 등록이 쉬움 |
개인적으로는 작업 관리자를 사용하는 방식을 가장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어떤 프로그램이 내 부팅 속도를 얼마나 갉아먹고 있는지 수치로 바로 보여주거든요. 반면에 설정 앱은 보기엔 예쁘지만 세부적인 정보가 부족할 때가 있더라고요.
작업 관리자를 활용한 가장 빠른 정리법
가장 먼저 해볼 방법은 윈도우의 만능 도구, 작업 관리자를 켜는 것입니다. 단축키 Ctrl + Shift + Esc를 동시에 눌러보세요. 창이 뜨면 상단 메뉴에서 시작 앱(윈도우 11 기준) 또는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리스트를 쭉 훑어보세요. 상태가 사용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범인입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다고요? 그럴 땐 해당 항목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온라인 검색을 눌러보세요. 이 프로그램이 정체가 뭔지 바로 알려준답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았다면 마우스 우클릭 후 사용 안 함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드라이버 관련 소프트웨어(Realtek, Intel 등)는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소리가 안 나오거나 터치패드가 안 먹을 수도 있거든요.
케투의 뼈아픈 실패담: 다 껐다가 낭패 본 사연
제가 블로그 초보 시절에 겪었던 일이에요.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시작프로그램에 있는 건 다 꺼도 되겠지?'라는 무모한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목록에 있는 모든 항목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고 호기롭게 재부팅을 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부팅은 정말 빛의 속도로 빨라졌는데, 노트북의 트랙패드가 아예 작동을 안 하는 거예요. 알고 보니 노트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터치패드 드라이버 제어 프로그램을 꺼버린 거였죠. 마우스도 없는 상태에서 키보드 탭(Tab) 키만 눌러가며 다시 설정으로 들어가느라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Synaptics, Audio Manager, Graphics Command Center 같은 이름이 들어간 것들은 컴퓨터 하드웨어와 관련된 것들이니 웬만하면 살려두는 게 상책이더라고요. 모르는 건 검색부터 해보는 습관, 잊지 마세요!
백신 프로그램(V3, 알약 등)을 시작프로그램에서 제외하면 컴퓨터가 켜진 후 실시간 감시가 늦게 시작될 수 있어요. 보안을 생각한다면 백신은 켜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설정 앱과 시작 폴더 직접 관리하기
작업 관리자 외에도 윈도우 설정 앱을 이용하면 더 예쁜 화면에서 정리가 가능해요.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으로 들어가면 스위치 방식으로 껐다 켰다 할 수 있거든요. 윈도우 11 사용자라면 이 방법이 훨씬 직관적으로 느껴지실 거예요.
반대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프로그램에 추가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이때는 시작 폴더를 활용해야 합니다. 키보드의 Windows 로고 키 + R을 누르고 실행 창에 shell:startup이라고 입력해 보세요. 폴더가 하나 열릴 텐데, 여기에 자동 실행을 원하는 앱의 바로가기 파일을 복사해서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아침마다 업무용 엑셀 파일을 일일이 여는 게 귀찮아서 아예 그 파일의 바로가기를 이 폴더에 넣어뒀어요.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면 제가 작업하던 파일이 자동으로 딱 뜨니까 업무 효율이 확 올라가는 기분이더라고요. 여러분도 자주 쓰는 문서가 있다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시작프로그램을 다 끄면 컴퓨터가 고장 나나요?
A. 하드웨어적인 고장은 나지 않지만, 사운드나 터치패드 같은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스템 필수 항목만 제외하고 끄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목록에 '이 앱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떠요.
A. 프로그램은 삭제되었지만 시작 등록 정보만 남아있는 경우예요. 마우스 우클릭으로 삭제하거나 설정에서 끔 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Q. 정리해도 부팅 속도가 그대로인 것 같아요.
A. 시작프로그램 외에 SSD 용량이 꽉 찼거나, 하드디스크(HDD)를 사용 중일 때 그럴 수 있어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고려해 보세요.
Q. 카카오톡 자동 실행을 끄고 싶어요.
A. 작업 관리자에서 끄셔도 되고, 카카오톡 자체 설정 메뉴의 '일반' 탭에서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 체크를 해제하셔도 됩니다.
Q. Microsoft Edge는 왜 자꾸 다시 생기나요?
A. 엣지 브라우저 설정에서 '시작 부스트' 기능을 끄면 시작프로그램에서 완전히 제외할 수 있습니다.
Q. 스팀(Steam) 게임 런처를 꺼도 게임은 되나요?
A. 네, 당연하죠! 게임을 실행할 때만 스팀이 켜지게 되므로 평소에는 꺼두시는 게 메모리 절약에 훨씬 유리합니다.
Q. '시작 시 영향'이 '측정되지 않음'으로 나오는 건 뭔가요?
A. 윈도우가 아직 해당 앱의 부팅 시간을 측정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요. 며칠 더 사용하면 수치가 나타나게 됩니다.
Q. 시작프로그램을 정리하면 게임 프레임도 올라가나요?
A. 네, 백그라운드에서 불필요하게 돌아가는 프로세스가 줄어들기 때문에 CPU 자원을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프레임 방어에 도움이 됩니다.
Q. OneDrive는 꺼도 파일이 안 지워지나요?
A. 파일은 안전하지만 실시간 동기화가 멈춥니다. 나중에 수동으로 켜서 동기화해주면 되니 걱정 마세요.
지금까지 윈도우 시작프로그램 정리하는 법을 아주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컴퓨터도 우리 방 청소하듯이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줘야 제 성능을 낸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가 다시 쌩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하시다가 잘 안되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여러분의 쾌적한 PC 라이프를 응원하며, 저는 다음에 더 유용한 생활 꿀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작성자: 케투 (10년 차 생활 정보 블로거)
다양한 IT 기기와 생활 가전을 직접 써보고 겪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복잡한 기술 용어보다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시스템 설정 변경에 따른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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