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차 프로 블로거 케투입니다. 맥북을 쓰다 보면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시스템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알림이 떴을 때거든요. 저도 처음에 맥북 에어 128GB 모델을 샀을 때 그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편집 좀 하려고 하면 용량이 꽉 차서 아무것도 못 하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맥북은 윈도우랑 다르게 시스템 데이터나 기타 용량이 어디서 잡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10년 동안 맥북을 5대나 갈아치우며 터득한, 아주 원초적이면서도 확실한 저장 공간 확보 비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유료 앱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들이니까 천천히 따라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내 맥북의 용량 도둑 확인하기
2. 시스템 데이터와 캐시 파일의 비밀
3. 제가 겪었던 뼈아픈 용량 정리 실패담
4. 외장 스토리지 vs 클라우드 비교
5. 애플이 권장하는 최적화 설정법
6. 자주 묻는 질문(FAQ)
내 맥북의 용량 도둑 확인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소중한 용량을 누가 다 먹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거든요. 왼쪽 상단의 사과 로고를 누르고 이 Mac에 관하여 또는 시스템 설정에서 저장 공간 탭을 들어가 보세요. 여기서 그래프를 보면 대략적인 윤곽이 나오더라고요. 보통 사진, 비디오, 응용 프로그램이 주범인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시스템 데이터라는 정체불명의 항목이 비대해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이 시스템 데이터는 단순한 OS 파일이 아니라 앱들의 임시 파일, 로그, 그리고 타임머신 로컬 스냅샷 같은 것들이 섞여 있는 상태거든요. 이걸 그냥 두면 100GB가 넘어가기도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다운로드 폴더에 쌓인 설치 파일(dmg)만 지워도 20GB가 확보되는 걸 보고 허탈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다운로드 폴더를 확인해 보세요.
맥북 저장 공간 관리 화면에서 파일 검토 버튼을 누르면 용량이 큰 파일순으로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오랫동안 보지 않은 대용량 영화나 강의 영상을 지우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더라고요.
시스템 데이터와 캐시 파일의 비밀
진짜 고수들은 라이브러리 폴더를 공략하거든요. Finder를 열고 상단 메뉴의 이동을 누른 상태에서 Option 키를 누르면 숨겨져 있던 라이브러리 폴더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Caches 폴더로 들어가 보세요. 각 앱이 쌓아둔 찌꺼기들이 엄청나게 많을 거예요. 저는 주기적으로 이 폴더 안의 내용물을 과감하게 삭제해 주곤 합니다.
물론 캐시를 지우면 처음 앱을 실행할 때 속도가 조금 느려질 수 있지만, 용량 확보 측면에서는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특히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 앱들이 주고받은 사진과 영상을 이 캐시 폴더에 어마어마하게 쌓아둡니다. 설정에서 채팅방 미디어 삭제만 해줘도 맥북이 숨을 쉬기 시작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제가 겪었던 뼈아픈 용량 정리 실패담
예전에 용량이 너무 부족해서 눈이 뒤집혔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인터넷에서 본 대로 터미널 명령어를 써서 시스템 파일을 강제로 지우려고 시도했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private/var/folders 같은 곳을 건드렸는데, 결과는 처참했죠. 맥북이 무한 재부팅에 빠지면서 결국 모든 데이터를 포맷해야만 했습니다. 백업도 안 해둔 상태라 3년치 사진이 다 날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은 절대 검증되지 않은 터미널 명령어를 함부로 입력하지 마세요. 특히 sudo rm -rf 같은 명령어는 정말 위험하거든요. 용량을 늘리려다 맥북을 벽돌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제가 직접 몸소 체험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안전하게 기본 제공 도구와 수동 삭제를 활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롭더라고요.
외장 스토리지 vs 클라우드 비교
용량을 확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파일을 내부 SSD에서 밖으로 빼내는 것이거든요. 저는 외장 SSD와 iCloud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더라고요.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맞는지 아래 표를 보고 결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구분 | 외장 SSD (삼성 T7 등) | iCloud / 클라우드 |
|---|---|---|
| 속도 | 매우 빠름 (영상 편집 가능) | 인터넷 환경에 따라 다름 |
| 비용 | 초기 구입비 발생 (10~20만 원) | 매월 구독료 발생 (유료 플랜) |
| 편의성 |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 모든 애플 기기 동기화 자동 |
| 안정성 | 분실 및 파손 위험 있음 | 계정 보안이 중요함 |
| 추천 대상 | 고화질 영상/사진 작업자 | 문서 작업 및 일반 사용자 |
실제로 제가 두 방식을 비교해 본 결과, 영상 소스는 무조건 외장 SSD에 넣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반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맥북 데스크탑에 있는 문서들은 iCloud에 올려두는 게 연동성 면에서 압승이었습니다. 용량이 꽉 찼다면 일단 200GB iCloud 플랜이라도 구독해서 Mac 저장 공간 최적화 옵션을 켜보세요. 마법처럼 용량이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이 권장하는 최적화 설정법
맥 OS 자체에도 훌륭한 정리 도구가 내장되어 있거든요. 설정의 저장 공간 섹션에 들어가면 iCloud에 저장, 저장 공간 최적화, 자동으로 휴지통 비우기 같은 옵션들이 보일 거예요. 특히 휴지통 비우기는 30일이 지난 파일을 알아서 지워주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많은 분이 파일을 지우고 휴지통을 안 비워서 용량이 그대로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TV 앱이나 Mail 앱의 설정도 꼭 확인해 보세요. 이미 시청한 영화나 오래된 메일 첨부 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옵션이 있거든요. 메일 첨부 파일만 수동으로 관리해도 기가바이트 단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메일 앱 대신 웹메일을 주로 사용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최적화 설정을 켜면 오래된 파일이 로컬에서 삭제되고 클라우드에만 남게 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해당 파일을 열 수 없으니, 중요한 마감 자료는 반드시 로컬에 복사본을 두는 습관이 필요하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
Q. 시스템 데이터가 갑자기 50GB를 넘었어요. 왜 그럴까요?
A. 대부분 타임머신 백업의 로컬 스냅샷 때문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외장 하드에 백업을 완료하면 사라지기도 하지만, 터미널 명령어로 수동 삭제를 해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Q. 응용 프로그램을 지워도 용량이 안 늘어나요.
A. 단순하게 앱을 휴지통으로 드래그하면 남은 찌꺼기 파일들이 라이브러리 폴더에 그대로 남거든요. AppCleaner 같은 무료 툴을 써서 관련 파일까지 싹 지워주는 게 좋습니다.
Q. 사진 보관함 용량이 너무 커요. 어떻게 하죠?
A. 사진 보관함 파일 자체를 외장 SSD로 옮길 수 있거든요. 사진 앱을 끌 때 Option 키를 누른 채 실행하면 보관함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걸 외장 하드로 지정해 보세요.
Q. 카카오톡 용량이 10GB가 넘는데 지워도 되나요?
A. 카카오톡 설정에서 채팅방 데이터 관리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해 보세요. 대화 내용은 남기고 미디어 파일만 지울 수 있어서 효율적이더라고요.
Q. 클린마이맥 같은 유료 앱 꼭 써야 할까요?
A.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필수는 아니거든요. 방금 제가 말씀드린 수동 방법들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Q.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 다 지워도 되나요?
A. 설치가 끝난 .dmg나 .zip 파일은 지워도 상관없거든요. 하지만 본인이 따로 저장해둔 문서나 이미지가 섞여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훑어보고 지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Q. 휴지통을 비웠는데도 가용 공간이 안 늘어나요.
A. APFS 파일 시스템 특성상 삭제된 공간이 바로 반영되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맥북을 재시동하거나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제대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다른 사용자 계정의 용량도 관리해야 하나요?
A. 네, 맥북에 계정이 여러 개라면 각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전체 용량이 확보되더라고요. 공용 맥북이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맥북 저장 공간 관리는 한 번에 끝내는 숙제가 아니라 습관인 것 같아요. 저도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다운로드 폴더랑 휴지통을 비우는 시간을 갖거든요. 이렇게 조금씩만 신경 써주면 비싼 돈 들여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충분히 쾌적하게 맥북을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이 여러분의 맥북에 숨통을 틔워주길 바랍니다. 특히 시스템 데이터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 드릴게요!
10년 차 생활 가전 및 IT 전문 블로거입니다. 복잡한 기술을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스마트한 라이프를 돕고 있습니다.
면책조항: 본 포스팅에 포함된 정보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시스템 파일 삭제로 인한 데이터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작업 전 반드시 백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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