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케투입니다.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큰 벽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단연코 자막 작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 땀 한 땀 타이핑하다 보면 "내가 지금 편집을 하는 건지 타자 연습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정말 많거든요.
요즘은 유튜브나 쇼츠 영상이 대세라 자막의 중요성이 더 커졌더라고요. 시청자분들이 소리 없이 영상을 보는 경우도 많아서 말자막은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10년 동안 구르며 터득한, 프리미어프로에서 자막을 광속으로 넣는 비법들을 몽땅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목차
1. 자동 받아쓰기 기능을 활용한 시간 단축2. 작업 방식별 효율성 비교 분석
3. 에센셜 그래픽 스타일 활용 노하우
4. 케투의 뼈아픈 자막 작업 실패담
5. 자주 묻는 질문(FAQ)
자동 받아쓰기 기능을 활용한 시간 단축
프리미어프로 최신 버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능을 꼽으라면 저는 자동 받아쓰기(Speech to Text)를 선택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영상을 보면서 일일이 멈추고 쓰고를 반복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프로그램이 알아서 목소리를 분석해서 텍스트로 변환해 주니까 정말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상단 메뉴의 Window에서 Text 패널을 열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Transcribe sequence 버튼만 누르면 인공지능이 열심히 일을 시작하거든요. 한국어 인식률도 생각보다 훌륭해서 오타 수정만 살짝 해주면 금방 끝나요. 특히 말이 빠른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 때 이 기능이 없으면 이제는 작업을 못 할 정도가 되어버렸답니다.
변환된 텍스트는 Create Captions 버튼을 통해 타임라인에 바로 자막 트랙으로 생성되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막의 길이나 줄 바꿈 설정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한 줄에 너무 많은 글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Maximum length in characters를 30 내외로 설정하는 것이 가독성 면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작업 방식별 효율성 비교 분석
제가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막을 넣어보면서 느낀 차이점들을 표로 정리해 봤어요. 각자의 작업 스타일이나 영상의 성격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작업 방식 | 속도 | 정확도 | 추천 대상 |
|---|---|---|---|
| 직접 타이핑 (Type Tool) | 매우 느림 | 매우 높음 | 짧은 숏폼, 강조 자막 |
| 자동 받아쓰기 (STT) | 매우 빠름 | 보통 (수정 필요) | 긴 인터뷰, 강의 영상 |
| 레거시 타이틀 복사 | 보통 | 높음 | 고정 디자인 자막 |
| 외부 프로그램(Vrew 등) 연동 | 빠름 | 높음 | 컷 편집 전 일괄 자막 |
확실히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감성적인 브이로그나 특정 단어를 강조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직접 타이핑하고 디자인하는 방식이 퀄리티 면에서 유리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말자막은 자동으로 생성하고, 중요한 포인트에만 Essential Graphics를 써서 디자인을 입히는 혼합 방식을 선호한답니다.
에센셜 그래픽 스타일 활용 노하우
자막을 빨리 넣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디자인의 통일성이거든요. 매번 폰트를 바꾸고 크기를 조절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Master Styles 기능이에요. 한 번 예쁘게 만들어둔 자막 설정을 스타일로 저장해두면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자막에 적용할 수 있더라고요.
에센셜 그래픽 패널에서 Edit 탭으로 들어가면 하단에 Styles라는 항목이 보여요. 여기서 Create Track Style을 누르면 현재 내가 설정한 폰트, 테두리, 그림자, 위치 정보가 저장되거든요. 이렇게 저장된 스타일은 프로젝트 패널에 파일 형태로 생기는데, 이걸 다른 자막 클립들에 드래그 앤 드롭만 하면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는답니다.
자막의 위치를 잡을 때 Align and Transform의 Safe Margins를 꼭 켜주세요. 화면 끝에 자막이 걸리면 모바일에서 볼 때 잘릴 수 있거든요. 중앙 정렬 버튼과 아래쪽 정렬 버튼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정한 위치에 자막을 고정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케투의 뼈아픈 자막 작업 실패담
초보 시절에 제가 정말 크게 실수했던 적이 한 번 있었어요. 1시간짜리 인터뷰 영상을 편집하는데, 자동 기능을 모르고 일일이 Alt 키를 누르면서 클립을 복사해서 내용을 수정했거든요. 그렇게 꼬박 밤을 새워서 자막을 다 넣었는데, 나중에 보니 폰트 크기가 너무 작다는 피드백을 받았지 뭐예요.
문제는 제가 스타일 기능을 쓰지 않고 개별 클립마다 수동으로 설정했다는 점이었어요. 폰트 크기를 키우려면 수백 개의 자막 클립을 하나씩 눌러서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했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도구를 제대로 모르면 몸이 고생한다"는 것을요. 여러분은 꼭 스타일 기능을 먼저 설정하고 작업을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자동 받아쓰기를 돌릴 때 배경음악이 너무 크면 인식률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가급적 배경음악을 넣기 전, 혹은 목소리 트랙만 따로 솔로(Solo)로 활성화한 상태에서 받아쓰기를 돌리는 게 훨씬 정확해요. 배경음이 섞이면 엉뚱한 외계어가 나올 수도 있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Q. 자동 받아쓰기 언어 설정은 어디서 하나요?
A. Transcribe 창이 뜰 때 'Language' 드롭다운 메뉴에서 Korean(한국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처음 사용 시 언어 팩 다운로드가 필요할 수 있어요.
Q. 자막 폰트를 한꺼번에 바꾸고 싶어요.
A. 캡션(Captions) 트랙의 모든 클립을 선택한 뒤 에센셜 그래픽 패널에서 폰트를 변경하고, 스타일을 'Push to Track' 해주시면 일괄 적용됩니다.
Q. 자막이 화면 밖으로 나가버려요.
A. 에센셜 그래픽 패널의 정렬(Align) 도구에서 중앙 정렬을 누르고, 'Set Vertical Position' 값을 조절해서 위치를 고정해 보세요.
Q. 특정 단어만 색깔을 다르게 줄 수 있나요?
A. 네, 텍스트 도구로 해당 단어만 드래그해서 선택한 뒤 에센셜 그래픽 패널에서 색상(Fill)을 변경하면 부분 수정이 가능합니다.
Q. 자막 클립을 빨리 복사하는 단축키가 있나요?
A. 타임라인에서 Alt 키를 누른 채 자막 클립을 옆으로 드래그하면 디자인이 유지된 채로 복사됩니다.
Q. 캡션 트랙을 일반 영상 트랙으로 옮기고 싶어요.
A. 캡션 클립을 선택하고 마우스 우클릭 후 'Upgrade Caption to Graphic'을 누르면 일반 텍스트 레이어로 변환되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Q. 자막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어떡하죠?
A. 자막 클립의 끝부분을 드래그해서 다음 자막의 시작점까지 늘려주면 빈 공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Q. 받아쓰기 기능이 안 보여요.
A. 프리미어프로 버전이 15.4 이상인지 확인해 보세요. 구버전에는 이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막 작업은 결국 효율적인 도구 활용과 나만의 시스템 구축이 핵심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스타일을 저장하고 자동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하면 훨씬 즐거운 편집 시간이 될 거예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이 여러분의 '칼퇴'와 '빠른 업로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영상 편집과 씨름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혹시 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더 유익한 편집 꿀팁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작성자: 케투 (10년 차 생활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생활 속 유용한 IT 팁과 영상 편집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면책조항: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메뉴 구성이나 기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작업 전 반드시 프로젝트 백업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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